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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도결석 예방법 총정리: 구취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일상 정보/건강 2025. 7. 14. 15:40
    편도결석 예방법 총정리: 구취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편도결석 예방법 총정리: 구취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입에서 이유 없이 심한 냄새가 나거나, 목에서 무언가 걸린 듯한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편도결석(tonsil stone)’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은 작고 하얀색 혹은 노란색의 덩어리로, 목 안쪽 편도선 틈에 생기며 흔히 구취의 원인이 되곤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편도결석이 생기는 원인, 예방법, 그리고 구강 위생 관리 팁까지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편도결석이란?

    편도결석은 편도선의 작은 구멍(편도소공)에 침, 음식물 찌꺼기, 세균, 각질 등이 쌓이면서 단단하게 굳은 덩어리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물질이 산화되고, 세균이 분해되면서 악취를 유발합니다. 보통 크기는 작지만, 많을 경우 구취는 물론 목의 통증이나 이물감까지 동반할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의 주요 원인

    • 구강 위생 부족: 치석과 세균이 쉽게 축적되어 결석의 원인이 됩니다.
    • 만성 편도염: 반복적인 염증으로 편도소공이 넓어져 결석이 잘 생깁니다.
    • 구강 건조: 침의 양이 줄면 세균 증식이 쉬워지고 결석이 생성됩니다.
    • 흡연 및 과도한 카페인: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어 결석 위험을 높입니다.

    편도결석 예방법

    편도결석은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다음의 방법을 실천해보세요.

    1. 철저한 구강 위생 관리

    • 하루 2회 이상 양치질: 특히 자기 전 양치질은 꼭 해야 합니다.
    • 혀 클리너 사용: 혀 뒤쪽에 세균이 많이 번식하므로 혀도 깨끗이 닦아야 합니다.
    • 치실 사용: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합니다.

    2. 구강 세정제(가글)의 활용

    • 항균 작용이 있는 무알코올 구강 세정제를 사용하면 구취와 세균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 과도한 알코올 성분은 구강을 오히려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충분한 수분 섭취

    물을 자주 마셔 침의 분비를 활성화하면 세균 번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입이 마르지 않도록 하루 1.5~2L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4. 코로 숨쉬기

    입으로 숨을 쉬면 구강이 쉽게 마르고 세균이 번식하기 좋습니다. 평소 코로 호흡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다면 치료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5. 편도염 예방 및 관리

    •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편도가 자주 붓는 경우,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고 치료를 병행하세요.
    • 편도결석이 자주 생긴다면 편도소공을 레이저로 줄이는 시술이나 편도절제술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편도결석이 생겼을 때 대처법

    이미 편도결석이 생겼다면 면봉이나 물주사기 등으로 제거할 수 있지만, 무리하게 건드리면 출혈이나 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전문적인 제거가 필요할 경우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결론

    편도결석은 반복될 수 있는 문제지만 생활습관 개선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구강 위생 관리, 수분 섭취, 코 호흡 등 작은 실천이 건강한 입과 목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평소의 관리로 구취 없는 상쾌한 하루를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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