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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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블런 효과시사/경제 2024. 1. 15. 14:51
주요 명품 브랜드 회사들이 새해 가격을 인상했다고 합니다.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는 올 초 국내에서 판매하는 신발제품 가격을 최대 40%가량 올렸습니다. 스위스 명품 시계 롤렉스는 국내 판매가가 약 8%씩 올랐습니다. 명품 브랜드가 가격을 올린다고 해서 판매율이 좋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보복소비로 큰 수익을 올렸지만 고금리, 고물가 현상이 장기화 되면서 주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제품이 팔리지 않아서 수익률이 줄었는데 가격을 유지하거나 내리기는 커녕 오히려 인상이 되었다니요. 수요-공급 곡선과도 상충합니다. 왜 명품 회사들은 실적 위기에 가격 인상을 단행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베블런 효과란? "상층계급의 두드러진 소비는 사회적 지위를 과시하기 위하여 자각 없이 행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