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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운 여름에 러닝할 때 주의할 점 7가지
    스포츠/러닝 2025. 7. 10. 01:14
    더운 여름에 러닝할 때 주의할 점 7가지

    더운 여름에 러닝할 때 주의할 점 7가지

    여름은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계절이지만, 무더운 날씨 속에서의 러닝은 체온 상승, 탈수, 열사병 등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평소보다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래는 더운 여름에 러닝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7가지 주의사항입니다.

    1. 러닝 시간은 아침 또는 저녁으로 조절

    여름철 낮 시간(12~17시)은 기온이 가장 높고 자외선도 강하므로 피해야 합니다. 러닝은 해 뜨기 전 이른 아침(5~8시)이나 해진 후 저녁 시간(19시 이후)에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이 시간대는 비교적 시원하고, 자외선 노출도 줄일 수 있어 몸의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2. 수분 섭취는 반드시 미리, 자주

    여름 러닝 시 탈수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운동 전 1~2컵, 운동 중 15~20분마다 소량의 물을 섭취하세요. 장시간 운동 시에는 나트륨, 칼륨 등 전해질이 포함된 스포츠 음료가 도움이 됩니다. 갈증을 느꼈다면 이미 탈수가 시작된 상태이므로 미리 마시는 습관을 들이세요.

    3. 통기성 좋은 기능성 옷 착용

    더운 날씨에는 땀이 많이 나므로 흡습성과 통기성이 우수한 기능성 옷을 착용해야 합니다. 밝은색, 헐렁한 복장이 햇볕을 반사하고 열기를 덜 흡수합니다. 모자와 선글라스로 직사광선과 자외선을 차단하면 눈과 피부 건강도 지킬 수 있습니다.

    4. 열사병과 탈수 초기 증상에 민감하게 반응

    러닝 도중 어지러움, 메스꺼움, 두통, 피부가 뜨겁고 건조함, 식은땀, 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운동을 멈추고 서늘한 곳에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심하면 병원에 즉시 방문해야 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몸 상태를 늘 체크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5. 강도는 평소보다 20~30% 낮게

    더운 날씨에는 체온 조절에 에너지가 더 많이 소모됩니다. 따라서 운동 강도를 낮추고 속도를 줄여야 몸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고온 환경에서 무리한 운동은 회복 시간을 늘리고 부상 위험도 높입니다. 자신의 상태를 고려해 페이스 조절이 필요합니다.

    6. 땀 배출 후 체온 조절 및 샤워

    러닝 후에는 체온이 높아진 상태이므로 바로 찬물 샤워를 하기보다 천천히 식히고 난 뒤 미온수로 샤워하는 것이 좋습니다. 땀이 마르지 않으면 피부 트러블이나 감기 위험도 있으니 깨끗이 씻고 수분과 영양을 보충해 주세요.

    7. 러닝 전후 컨디션 체크와 준비 운동 필수

    스트레칭과 워밍업은 더운 날씨일수록 더욱 중요합니다. 갑작스러운 움직임은 혈압을 급격히 올릴 수 있어 위험합니다. 또, 전날 충분한 수면과 컨디션 점검을 통해 무리한 계획을 피하세요.

    결론

    여름 러닝은 효과적인 운동 수단이지만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시간대 선택, 수분 섭취, 복장, 강도 조절, 컨디션 관리까지 철저하게 준비한다면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하게 달릴 수 있습니다. 매일의 작은 준비가 러닝을 더 오래, 더 즐겁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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